진료 시간의 데스크는 세 가지 질문을 동시에 받습니다. «지금 대기가 몇 명이지?», «3번 체어 환자는 들어간 지 얼마나 됐지?», «수납 안 하고 나간 분 없지?». 답은 모두 덴트웹 안에 있지만, 접수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며 머릿속으로 세어야 합니다. 진료 보드는 이 세기를 프로그램에 맡기는 화면입니다. 덴트웹 접수 상태를 자동으로 읽어 대기·진료중·수납 세 칸으로 환자 카드를 옮겨 놓고, 각 카드에 경과 시간을 붙입니다.
화면 구성
왼쪽에는 대기 환자, 가운데에는 진료 중인 환자, 오른쪽에는 수납 대기 환자가 카드로 놓입니다. 카드에는 환자 이름(병원 안에서만 표시), 예약 시각, 접수 뒤 경과 시간, 담당 원장과 담당 직원, 지정된 체어가 보입니다. 접수 상태가 덴트웹에서 바뀌면 보드도 따라 바뀝니다. 데스크가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원장실 PC나 태블릿에서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카드마다 쪽지와 메모를 붙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 동행», «오늘 상담 예정», «지난번 미수 있음»처럼 데스크와 진료실이 공유해야 할 한 줄을 카드 위에 남기면 환자가 이동할 때 함께 따라갑니다. 체어 지정은 카드를 끌어다 놓거나 선택해서 바꾸며, 어느 원장이 어느 체어를 쓰고 있는지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방치 감지와 진료 시작 알림
대기 칸에 들어온 지 병원이 정한 시간을 넘긴 환자는 카드 색이 바뀌고 알림이 울립니다. 수납 칸에 오래 머무는 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준 시간은 설정에서 병원이 정합니다. 알림 소리는 새 환자가 늘었을 때만 울려서 바쁜 데스크를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진료가 시작되면 담당 직원에게 시작 알림이 가고, 원장실에서는 대기 인원과 최장 대기 시간을 바로 봅니다.
방치된 카드를 처리할 때는 사유를 남깁니다. «환자 외출», «보호자 대기», «상담실 이동»처럼 이유를 기록해야 알림이 꺼지므로, 하루가 끝난 뒤 «왜 이 환자가 40분을 기다렸나»를 되짚을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직원별 활동 통계에도 반영되어 데스크 운영을 개선하는 근거가 됩니다.
진료 보드가 운영 누락 감지와 이어지는 지점
진료 보드는 오늘의 흐름을 보는 화면이고, 운영 누락 감지는 지난 기록에서 놓친 환자를 찾는 기능입니다. 둘은 같은 덴트웹 데이터를 읽기 때문에 서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접수한 환자가 상담 미전환 명단이나 미수금 명단에 있으면 카드에 표시가 붙습니다. 데스크는 환자가 눈앞에 있을 때 «지난번 상담 건 어떻게 하실지», «남은 잔액»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습니다. 명단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기회가 눈앞에 왔을 때 알게 됩니다.
수납 칸에서 환자가 빠지면 그날의 수납 기록과 대조해 수납 없이 나간 환자가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하루 마감 때 «오늘 접수 24명, 수납 23명, 미수 1명»처럼 숫자가 맞아떨어지는지를 프로그램이 먼저 계산해 둡니다.
병원 안 네트워크에서만 열립니다
진료 보드는 병원 안 서버 PC에서 실행되고, 데스크·원장실·진료실 PC와 태블릿은 병원 안 네트워크(같은 공유기·Wi-Fi)에서 브라우저로 접속합니다. 병원 밖에서는 열리지 않습니다. 덴트웹은 접수 상태를 읽기 전용으로 조회할 뿐이며, 접수를 바꾸거나 차트를 쓰는 기능은 프로그램에 없습니다. 환자 이름과 진료 내용은 병원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 덴트웹 접수 상태를 자동으로 읽어 대기·진료중·수납 세 칸으로 카드 배치
- 경과 시간 · 담당 원장·직원 · 체어 지정 · 쪽지·메모를 카드에
- 방치 감지(기준 시간은 병원 설정) · 진료 시작 알림 · 처리 사유 기록
- 상담 미전환·미수금 명단과 연결 — 환자가 눈앞에 있을 때 표시
- 병원 안 네트워크(PC·태블릿) 전용 · 덴트웹 읽기 전용
하루의 흐름으로 보면
아침에 데스크 PC에 진료 보드를 띄우면 오늘 예약 환자가 시간순으로 대기 칸 아래에 미리 보입니다. 환자가 접수되면 카드가 대기 칸으로 올라오고 경과 시간이 돌기 시작합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를 부르면 덴트웹 상태가 바뀌고 카드는 진료중 칸으로 옮겨집니다. 진료가 끝나 수납으로 넘어오면 카드는 오른쪽으로 가고, 수납이 끝나면 보드에서 사라집니다. 하루가 끝나면 접수·수납 건수와 평균 대기 시간이 요약으로 남습니다.
원장실에서는 같은 화면을 더 작게 봅니다. 대기 인원, 최장 대기 시간, 체어별 상태만 큼직하게 보이는 요약 모드가 있어, 진료 중간에 «지금 몇 명 기다리나»를 데스크에 묻지 않아도 됩니다. 태블릿에서는 카드가 세로로 쌓이고 터치로 메모를 붙일 수 있어 진료실 위생사가 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데스크 직원이 바뀌어도 보드의 쓰임은 같습니다. 카드에 남은 메모와 처리 사유가 인수인계 자료가 되고, 어느 시간대에 대기가 몰리는지는 주간 통계로 남습니다. 예약 간격을 조정하거나 체어 배정을 바꿀 때 «느낌»이 아니라 지난 2주 대기 시간 숫자를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보드는 화면 하나지만, 그 뒤에 쌓이는 기록이 데스크 운영을 바꾸는 재료가 됩니다.
자주 묻는 것
«덴트웹 접수 화면과 따로 입력해야 하나요?» — 아니요. 덴트웹의 접수 상태를 읽어서 보드가 따라 움직입니다. 보드에서 하는 입력은 쪽지·메모·체어 지정·처리 사유처럼 덴트웹에 없는 운영 정보뿐입니다. «알림이 너무 자주 울리지 않나요?» — 알림은 방치 기준 시간을 넘긴 환자가 새로 생겼을 때만 울리고, 기준 시간은 병원이 정합니다. 소리를 끄고 색 변화만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진료 보드는 프로 요금제부터 포함됩니다. 데스크 한 대에 띄워 두고 하루만 써 보면 «세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느껴집니다. 상담 신청을 남겨 주시면 데모 화면으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